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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미미로드 05] ‘커넥트 BTS’ 알아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1. 17:21

    야콥K스틴센의 카타르시스와 영국 아미들의 깜짝 인터뷰, 최근 한국 언론을 달구고 있는 현대미술 프로젝트 커넥트 BTS(Connect, BTS)를 들어보셨나요? 뉴스나 신문에서 지나친 것처럼 읽었을 수도 있고, 아내 sound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저는 영국의 주요 언론사들이 속속 보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커넥트 BTS 런던 전시 오픈 소식을 보고 서펜타인 갤러리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얼마 전에도 패트릭 스태프(Patrick Staff) 전시를 보기 위해 서펜타인 갤러리에 다녀왔는데 새로운 전시가 역시 열리는지 궁금해서 가봤어요. 하지만 막상 가보니 전에 봤던 전시가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보고 싶었던 커넥트 BTS의 흔적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물어보고 물어봐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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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에 도착한 곳은 서비스 펜타인 2번째 전시 공간인 서펀 타인·사쿠라 갤러리(Serpentine Sackler Gallery)옆에 있는 카페 척 스(Chucs Cafe)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첫 달 첫 4첫 커넥트 BTS프로젝트의 쵸쯔후와은로 개장한 야코프 K스티은셍의 영상 설치 작업'카타르시스'의 프리뷰를 카페 안에 있는 작은 스크린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첫 달 28쵸쯔브토눙 내가 방문했을 때 설치 중인 대형 스크린으로 작품의 관람이 가능하다.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라고 소견하고 찾아가서 당황스럽긴 했지만, 카페에서 작품 프리뷰를 감상하고 있는 영국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를 만본인들의 이야기도 듣고 서펜타인 갤러리 직원들과 이 프로젝트에 대한 소탈한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방탄 소년단(BTS)은 새 앨범'맵 오브 솔:7(Map of the Soul:7)'출시를 앞두고 컴백 맵이란 것을 유출하고 방탄 소년단의 컴백 전의 주요 일정을 유출했지만 그곳에 '커넥트 BTS'다는 일정이 반복되면서 팬들의 의구심을 증폭시켰습니다. 전 세계 많은 BTS팬들과 팬클럽의 아미는 일체'커넥트 BTS'가 여러모로 마음으로 '커넥트 BTS:런던'일정이 있던 1월 14일에는 영국 BTS팬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 모이고 충의도록 관련 정보의 업데이트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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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트 BTS는 방탄 소년단이 후원하는 글로벌 현대 미술 프로젝트에서 영국 런던을 비롯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나쁘지 않는 부에노 스에 기기의 레스, 대한민국 서울 미쿠 쿠 뉴욕, 이렇게 다섯 도시의 전시 공간을 연결하고, 국적, 세대, 장르가 다른 예술가 22명이 참가하게 보세요. "이 중에는 영국의 안토니 고마리를 비롯한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포함돼 있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펜타인 갤러리 관장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와 베를린 그로피우스바우 관장 스테파니 로젠탈은 미술계의 셀럽으로 불릴 정도로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미술계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넥트 BTS, 런던 전시장 서 펜타 인 갤러리 ​ 서울 펜타인 갤러리는 하이드 파크 내에 위치한 대표적인 현대 미술 갤러리에 일자리 970년 공원 내 티 하우스이었던 건물을 미술 갤러리로 전환하고 오픈했습니다. 2006년 저명한 큐레이터 한스의 리스 투를 공동 관장을 영입하면서 현대 미술 갤러리에 점점 선구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20일 3년에는 서울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와 손 잡고 서울 펜 남 호 곤덱쪽에 위치한 창고를 개조하고 현재 커넥트 BTS작품을 볼 수 있는 섹루로갸라리ー을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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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갤러리는 매년 여름 세계적인 건축가입니다.건축 설계를 의뢰해 전시관을 선보이는 건축 프로젝트 서펜타인 파빌리온(Serpentien Pavilion)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당시 미술 갤러리로는 매우 파격적인 활동이었습니다. 커넥트BTS도 이런 파격적인 시도의 일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야콥 K. 스틴센과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 동영상 서펜타인 갤러리 관장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는 커넥트 BTS의 작가로 야콥 K. 스틴센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크랙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 시인 에테르 아드난이 말한 세상에는 분리가 아니라 유대가, 의심이 아니라 사랑이, 고립이 아니라 공동의 미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BTS가 소가로 전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들의 곡 스토리 라인은 때로 문학이 본인 강 건너 우주를 소환하고 청춘이 본인의 정신건강과 같은 화제도 다릅니다. 이런 부분이 야콥 스팅센의 작업과 공명하는 지점이 있었고 BTS와 야콥 스팅센이라는 작가를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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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콥 K 스팅센은 뉴욕에 증거지를 두고 작업하는 덴마크 출신의 아티스트로 과거 서펜타인 갤러리가 딥 리스너 힐링(Deep Listner)이라는 작품을 커미션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그의 작업은 상상력과 테크놀로지, 생태계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탐구하지만 실제 자연을 촬영한 것을 바탕으로 VR 시뮬레이션을 만들고 사운드 아티스트 맷 맥코클(Matt McCorkle)의 오디오를 결합해 관객이 가짜도 아니며 실제도 아닌 새로운 생태계 현실에 몰입하도록 유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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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커넥트 BTS에서 선보이는 작업 '카타르시스(Catharsis)'는 북미 원시림을 촬영하고 시뮬레이션하며 온라인 플랫폼인 트위치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고 있어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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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각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방탄소년단을 현대미술 후원자로 만든 거대한 마케팅 프로젝트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면 나쁘지 않은 여러 전시를 정리해 놓고 BTS가 이름만 올린 게 아닌가, BTS만 보이고 미술은 안 보인다는 소견도 있습니다. 반면 대중문화와 미술의 만남이 없음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오히려 이러한 새로운 시도가 현대미술과 대중의 거리를 좁힌다는 긍정적인 소견도 있습니다. 임근혜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미술사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자본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후원자가 됐다. 르네상스 시대의 이가 면 리어, 피렌체의 상업 자본가 메디치 가문이 그러했듯이 2처음 세기에는 대중 문화 스타 자본이 나쁘지 않고 럭셔리 브랜드가 현대 미술의 후원자로서의 위상의 흐름을 비티에스의 프로젝트가 단적으로 드러낸다","대중 문화의 수준도 높아지고, 순수 예술에 대한 대중성을 확장하는 측면도 있고, 상호 윈윈하는 순기능을 보이길 기대하고 있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교은헤하시 나쁘지 않아요?


    찻 쿠스 카페에서 맛보기 작품 앞에 자리를 잡고 커피와 케이크를 부탁해서 먹는데 내 옆에 3명의 소녀가 급은 상당히 집중 칠로 작품을 감상하고 있었어요. 신중하게 물어보니 3명 중 두 사람이 BTS의 팬·아미에서 이 작업을 보기 위해서 런던에서 가끔 정도 떨어진 윈저에서 왔답니다 그 둘은 소피아(11)과 헬레나(21)에서 서로 자매였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자매의 손에 이끌려 오고 싶은 사촌이었어요. 헬레나는 BTS가 전하는 '내가 나을 사랑하라(Love yourself)'는 메시지가 나쁘지 않아 그들의 음악에 푹 빠졌다며, 나중에 좀 더 여유가 생기면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BTS가 추천하고 후원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보러 가고 싶다고 상기된 얼굴로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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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펜타 인 갤러리 직원인 라이언은 오프닝 기둥에 너무 저는 관객이 다녀갔고 당 1번 50명 단체 방문객이 오게 되고 있다며 이렇게 작은 갤러리에 단체 방문객 50명은 꽤 많은 숫자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예전에는 BTS라는 그룹을 몰랐지만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들을 알게 되고 설악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재에 대해 발언하고 기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 프로젝트가 실제로 쌍방향으로 대중을 현대미술로, 현대미술을 대중문화로 연결시키는(connect) 효과가 있는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실히 그런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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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을 보기 위해 척스 카페에 간다면 거기에서 달콤한 디저트와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마 이 글이 올라올 무렵에는 작업이 척스 카페 밖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공개되기 때문에 꼭 카페에 들어갈 필요는 없을 겁니다. 쌀쌀하고 습한 런던의 겨울 햇살에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독특한 건축물 속에서 잠시 몸을 녹여 쉬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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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정은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번역가란다. 주한 영국 문화원에서 6년간 예술 프로젝트를 후( 늦게 있어 현재는 문화 예술 전문 번역 콜렉티브인 모어(Yes More Translation)을 운영하는 한국과 세계의 문화, 예술, 사람을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슴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골드스미스대학에서 문화정책 및 외교석사과정을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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